더백푸드트럭에서 식사를 끝낸 후 우리는 남산으로 걷기 시작했어요. 바람도 불어 시원했지만, 바람이 불지 않을 때는 좀 덥더라고요. 제가 오르막길은 힘들어서 최대한 큰 도로를 따라 오르막이 없는 길로 산책을 했어요.
남산
남산에 도착하니, 평일이라 그런지 인파도 붐비지 않았어요. 산에 오르니, 현격히 온도가 떨어졌어요.
그래서 우리는 투썸에서 따뜻한 커피를 사서, 전망좋은 자리에 앉아서 즐겼어요.
오늘 하루는 정말 시야가 확 트이는 높은 곳에서 보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전망을 충분히 즐긴 후 출출해져서, 명동쪽으로 걸어 내려왔어요.
좌측 사진은 남산에 심어져 있단 산딸나무 꽃인데, 나무에서 피는 꽃이 저렇게 예쁜 꽃은 처음이에요.
하얀색과 그린 잎이 정갈하고 깨끗한 느낌이 들었어요.
딘타이펑
딘타이펑에 도착해서 딤섬과, 친구가 짜장면을 먹고 싶다고 해서, 짜장면을 주문했습니다. 명동에서 중국집을 찾으려고 했지만, 못 찾아서, 딘타이펑에서 주문하게 됐어요.
딘타이펑의 짜장면 면은 얇아서 우리가 흔히 즐기는 쫄깃쫄깃한 짜장면 면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맛있었어요.
딘타이펑에서 음식 추천은 없어요. 그동안 명동에서 혹은 여행 갔을 때도 먹어봤는데, 대부분 무난무난 맛있었어요.
명동성당
마지막으로 명동성당으로 향했습니다. 여기까지 왔으니, 명동성당 가서 초도 하나 올려야죠. 봉헌초 가격은 2천원이에요. 인상된 듯해요.
저희는 봉헌초 가격을 헌금 후 초를 올리고 기도를 간단하게 드린 후 헤어졌습니다.
다음에 또 기도드리러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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