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는 계동 다몽헌에서 차를 마셨습니다. 사실 안국역 쪽에서 회사를 다닌 적이 있어서 자주 다니던 곳인데, 그 시절에는 제가 아메리카노만 마시다 보니 '다몽헌'은 낯설었습니다. 주변 위치가 낯익은 곳이라 지도앱으로 금방 찾을 수 있었어요. 예전 실리그린이라는 샐러드 가게 옆집이었어요. 지금은 실리그린도 문을 닫았더라고요. 다몽헌 다몽헌 내부입니다. 가게는 지하에 위치하고 있는데, 특별히 인테리어는 하지 않았지만, 아기자기한 사이즈의 다기들이 인테리어가 되는 곳입니다. 우선 가면 사장님이 차를 고르라고 합니다. 저는 차를 잘 모르기 때문에 추천 부탁드렸습니다. 보이차는 생차와 숙차가 있다고 합니다. 저는 숙차가 무난할 거 같아 숙차로 추천 요청드렸더니 '오운산'을 추천해 주셔서 마셨답니다. 자 이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