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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먹자^^/중구, 종로 음식점 27

안국역 보이차, 우롱차 '다몽헌'에서 차를 마셔보자!

지난주에는 계동 다몽헌에서 차를 마셨습니다. 사실 안국역 쪽에서 회사를 다닌 적이 있어서 자주 다니던 곳인데, 그 시절에는 제가 아메리카노만 마시다 보니 '다몽헌'은 낯설었습니다. 주변 위치가 낯익은 곳이라 지도앱으로 금방 찾을 수 있었어요. 예전 실리그린이라는 샐러드 가게 옆집이었어요. 지금은 실리그린도 문을 닫았더라고요. 다몽헌 다몽헌 내부입니다. 가게는 지하에 위치하고 있는데, 특별히 인테리어는 하지 않았지만, 아기자기한 사이즈의 다기들이 인테리어가 되는 곳입니다. 우선 가면 사장님이 차를 고르라고 합니다. 저는 차를 잘 모르기 때문에 추천 부탁드렸습니다. 보이차는 생차와 숙차가 있다고 합니다. 저는 숙차가 무난할 거 같아 숙차로 추천 요청드렸더니 '오운산'을 추천해 주셔서 마셨답니다. 자 이제 다..

약수역 '금돼지식당' 본삼겹, 등목살, 예약, 웨이팅 후기!

미슐랭 맛집인 약수역 '금돼지식당'에 다녀왔습니다. 11:30분 오픈이라 11:30에 맞춰서 갔는데, 대기줄이 길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방송에도 많이 나오고 연예인 맛집이라는 걸 너무 간과한 거 같아요. 저희도 도착하자마자 대기예약을 했습니다. 우리 앞으로 21팀이나 있었어요. 직원에게 여쭤보니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저희는 근처 도서관에서 대기하기로 했어요. 금돼지 식당 금돼지 식당의 외관입니다. 심플한 건물에 금돼지라는 상호명답게 금색의 '금돼지 식당' 간판이 명료하고 와닿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벽에 붙은 미슐랭 마크가 인상적이네요. 입구에 비치된 기계에서 대기등록을 할 수 있어요. 아마도 10시부터 대기등록을 해야 11:30에 입장할 수 있을 듯합니다. 저희는 11:30에 가서 대기등록을..

안국, 삼청동 가볼만한 곳 '오설록 티하우스 북촌점'

지난주에 안국동에 교육이 있어서 다녀왔어요. 교육 일정이 끝난 저녁에 '오설록 티하우스 북촌점'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안국동이 회사였어서 자주 다니던 길인데, '오설록 티하우스'가 들어왔더라고요. 안국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평일의 '오설록 티하우스'에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고즈넉하게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었어요. 오설록 티하우스 북촌점 오설록 티하우스 북촌점은 옛날 가옥 그대로를 잘 살려서 아늑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이 들었던 것 같아요. 처음에 입구에 사람들이 앉아 있길래 웨이팅이 있는 줄 알고 쫄았는데, 웨이팅은 아니었어요. 오후 7시 정도에 갔던 것 같은데,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한옥마을의 고즈넉한 정취를 느낄 수 있었어요. 메뉴 메뉴입니다...

명동 명동성당 뷰맛집 “타지”, 고풍스러운 까페 “더 스팟 패뷸러스”

오늘은 명동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백화점도 가고 쇼핑도 좀 할 요량으로 명동을 갔는데, 결론은 아무것도 못 건지고 왔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친구도 만나고 아이쇼핑도 해서 기분전환이 되는 즐거운 하루였어요. 명동성당 뷰 인도 요리집 “타지” 인도 음식점 타지는 명동성당 맞은편 페이지 명동 2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3층 몰또가 야외 테라스가 있어서, 뷰가 좋지만, 몰또는 항상 사람이 많고 번잡스러워서 부담스럽다면, 2층에 위치한 타지를 추천합니다. 평일 낮시간이어서 그런지 타지는 다소 한적했어요. 명동성당 정면 뷰는 아니었지만 저희도 가장자리에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답니다. 저희는 음식 고민하기 싫어 런치 세트B를 주문했습니다. 런치 세트B : 가격 28,000원 구성 : 스프, 난, 카레 2종류(..

남산 산책, 명동 딘타이펑, 명동성당

더백푸드트럭에서 식사를 끝낸 후 우리는 남산으로 걷기 시작했어요. 바람도 불어 시원했지만, 바람이 불지 않을 때는 좀 덥더라고요. 제가 오르막길은 힘들어서 최대한 큰 도로를 따라 오르막이 없는 길로 산책을 했어요. 남산 남산에 도착하니, 평일이라 그런지 인파도 붐비지 않았어요. 산에 오르니, 현격히 온도가 떨어졌어요. 그래서 우리는 투썸에서 따뜻한 커피를 사서, 전망좋은 자리에 앉아서 즐겼어요. 오늘 하루는 정말 시야가 확 트이는 높은 곳에서 보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전망을 충분히 즐긴 후 출출해져서, 명동쪽으로 걸어 내려왔어요. 좌측 사진은 남산에 심어져 있단 산딸나무 꽃인데, 나무에서 피는 꽃이 저렇게 예쁜 꽃은 처음이에요. 하얀색과 그린 잎이 정갈하고 깨끗한 느낌이 들었어요. 딘타이펑 딘타이펑에 ..

서울역, 서울로 테라스 중식당 "더차이"(THE CHAI) 간짜장, 삼선짬뽕!

오늘 점심은 중식으로 정했습니다. 대우재단빌딩의 서울로 테라스에 있는 중식당으로 가기로 했어요. 서울로 테라스는 서울로 7017로 연결되어 있어서 가기 편했어요. 서울로 테라스 서울로 테라스는 대우재단빌딩의 지하 1층~3층으로 식음료점이 입점되어 있어서, 휴식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서울로 테라스에 입점되어 있는 스타벅스에는 가봤지만, 식사는 오늘이 처음이었어요. 서울역 부근은 점심시간에는 항상 직장인으로 많이 붐비는데, 서울스퀘어 빌딩의 음식점이나, 만리재로 음식점들에 비해서는 덜 붐비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번잡스러운 걸 별로 안 좋아해서요~ 서울로 테라스에는 20여개가 넘는 음식료점이 입점해 있으니, 한 번쯤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더차이(THE CHAI) 오늘의 메뉴는 간짜장과 삼선짬뽕입니다. ..

서울역 만리재로 “바비” 서울 브런치 까페, The house 1932 적산가옥 까페!

오늘은 점심시간 1시간 시차를 쓰고 지인과 여유 있는 점심을 즐겼습니다. 예전 직장 동료인데, 이쪽으로 와줘서 점심도 먹고 커피도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브런치 까페 “바비” 서울 위치 : 서울 용산구 만리재로 180-1 3층, 4층 오늘은 브런치 카페 “바비”에서 여유 있는 점심을 보냈어요. 만리재로의 식당가랑은 조금 떨어진 곳에 있고, 3층이어서 초행길인 저는 그냥 지나칠뻔했답니다. 1층에 “대성사” 라는 곳이 있고 그 건물의 3층이니 잘 찾으셔야 해요! 일단 들어갔을 때 공간이 너무 깔끔해서 기분이 좋았어요. 단순하고, 테이블 간의 간격이 있어서 좋았어요. 저는 네이버로 예약을 했습니다. 점심 시간에 갈 경우 예약을 하는 게 편할 수도 있어요. 에그 베니 & 스메쉬드 아보 지인은 “에그 ..

서울역 만리단길 웨이팅 맛집 “유즈 라멘”

만리재로에서 항상 웨이팅이 있는 “유즈 라멘”을 방문했습니다. "유즈 라멘"이라는 이름에서 유자가 들어간 라면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유자가 들어가서인지 상큼함을 느낄 수 있어요. 유즈 라멘에 방문한다면 꼭 유자가 들어가 라멘으로 주문하길 추천합니다. 유즈 라멘 주문하기 방문 시 가게 안에 설치되어 있는 키오스크에서 먼저 주문을 합니다. 주문 후 부여받은 번호를 갖고 웨이팅 하면 순서가 되면 직원이 호명해줍니다. 가게 우측에 별관이 있어, 손님이 많을 경우 별관으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희도 별관에 가장 안쪽 4인석으로 안내 받았습니다. ※ 단, 주문 시 직원이 전원이 다 왔는지 확인을 하기 때문에, 일행 중 한 명이 가서 웨이팅 하기는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유즈 라멘 특징 자가제면으로 통..

샌드위치 전문점 "퀴즈노스(quiznos)" 컨츄리 프렌치 스프 먹어봤어요. (feat. 가격, 메뉴 추천)

퀴즈노스는 미국 콜로라도 덴버에 본사를 두고 있는 프리미엄 샌드위치 전문점입니다. 퀴즈노스는 서울스퀘어 빌딩 1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오늘 주문한 메뉴는 컨츄리 프렌치 치킨 브레드볼 스프입니다. 이날 점심은 크게 포만감을 느끼고 싶지 않아 스프로 주문했어요. 제가 퀴즈노스는 처음이어서 브레드 볼로 주문했는데, 다음에는 그냥 브레드볼 없는 스프를 주문하면 될 거 같아요. 컨츄리 프렌치 치킨브레드볼 스프 & 아메리카노 제가 선택한 "컨츄리 프렌치 치킨"은 브로콜리 치즈 스프, 치킨 가슴살, 체다 치즈를 얹은 브레드볼입니다. 주문 시, 찢어서 스프에 넣어 먹거나, 찍어먹기도 했어요. 저는 먹다 잼이 모자라서 1개 더 받아서 먹었어요. 추운 날씨에 따뜻한 스프를 먹으니까 속이 풀렸어요...

중림동 서울로7017 식사하기 좋은 곳 "춘하추우동"

오늘은 최저기온 영하 11도까지 내려가는 추운 날씨였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점심을 든든하게 먹고 싶었어요. 춘하추우동은 점심시간에 대기가 있는 곳이어서, 12시 20분쯤 지나서 갔더니, 빈자리가 있어서 바로 착석할 수 있었답니다. 춘하추우동 메뉴 에비치즈카레 오늘 뭘 먹을까 고민하다 “에비치즈카레”를 선택했어요. 치즈 카츠 2조각, 에비카츠 1개가 나와요. 치즈 카츠는 치즈가 사진처럼 듬뿍 들어 있어요. 그리고 꼬들꼬들한 밥의 식감도 너무 좋았어요. 왜 매일 대기가 있는지 알겠더군요. 점심, 저녁 식사 및 맥주 한잔하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다음에는 사이드 메뉴인 가라아게를 주문해서 먹어보고 싶네요. 위치 서울 청파로 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