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난주에 안국동에 교육이 있어서 다녀왔어요. 교육 일정이 끝난 저녁에 '오설록 티하우스 북촌점'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안국동이 회사였어서 자주 다니던 길인데, '오설록 티하우스'가 들어왔더라고요. 안국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평일의 '오설록 티하우스'에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고즈넉하게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었어요.
오설록 티하우스 북촌점
오설록 티하우스 북촌점은 옛날 가옥 그대로를 잘 살려서 아늑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이 들었던 것 같아요. 처음에 입구에 사람들이 앉아 있길래 웨이팅이 있는 줄 알고 쫄았는데, 웨이팅은 아니었어요.
오후 7시 정도에 갔던 것 같은데,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한옥마을의 고즈넉한 정취를 느낄 수 있었어요.
메뉴
메뉴입니다. 차메뉴와 디저트 메뉴가 다양하게 있습니다.
남산 타워가 보이네요. 미세 먼지가 많은 날이었지만, 그냥 바깥에서 즐기고 싶어서 외부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어요.
제가 주문한 음료는 시그니처 메뉴중 하나인 '녹차 오프레도'입니다. 음료 중 가운데 녹차 아이스크림이 올라가 있는 음료가 '녹차 오프레도'입니다.
'녹차 오프레도'는 달콤한 녹차 쉐이크에 녹차 아이스크림을 토핑 한 오설록 대표 음료라고 해요. 제 기준 많이 달지는 않았고, 녹차 아이스크림이 쓰지도 않아서 맛있게 먹었어요.
디저트는 '티 팔미까레'예요. 엄마손 파이같이 생겼지만, 엄마손 파이보다 식감이 더 가벼워요. 초콜릿, 얼그레이, 녹차가 디핑 되었는데, 가볍게 바삭거리는 식감이 어느 음료에나 다 잘 어울릴 디저트입니다.
'녹차 오프레도', '티 팔미까레' 모두 성공적입니다. 안국역에서 다소 안쪽에 있어서 조용하면서도 고즈넉하게 차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위치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45
일-목 : 11:00~21:00
금-토 : 11:00~22:00
(3F 14:00~)
https://blog.naver.com/theapril5/223069276235
반응형
'일단 먹자^^ > 중구, 종로 음식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국역 보이차, 우롱차 '다몽헌'에서 차를 마셔보자! (0) | 2023.08.31 |
---|---|
약수역 '금돼지식당' 본삼겹, 등목살, 예약, 웨이팅 후기! (0) | 2023.05.14 |
명동 명동성당 뷰맛집 “타지”, 고풍스러운 까페 “더 스팟 패뷸러스” (0) | 2022.08.04 |
남산 산책, 명동 딘타이펑, 명동성당 (0) | 2022.05.22 |
서울역, 서울로 테라스 중식당 "더차이"(THE CHAI) 간짜장, 삼선짬뽕! (0) | 2022.0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