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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만리재로 “바비” 서울 브런치 까페, The house 1932 적산가옥 까페!

freely 2022. 2. 9.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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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점심시간 1시간 시차를 쓰고 지인과 여유 있는 점심을 즐겼습니다. 예전 직장 동료인데, 이쪽으로 와줘서 점심도 먹고 커피도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브런치 까페 “바비” 서울

 

 

위치 : 서울 용산구 만리재로 180-1 3층, 4층

 

오늘은 브런치 카페 “바비”에서 여유 있는 점심을 보냈어요.

만리재로의 식당가랑은 조금 떨어진 곳에 있고, 3층이어서 초행길인 저는 그냥 지나칠뻔했답니다.

 

 

 

1층에 “대성사” 라는 곳이 있고 그 건물의 3층이니 잘 찾으셔야 해요!

 

까페 내부
입구(좌측), 내부(중, 우측)

일단 들어갔을 때 공간이 너무 깔끔해서 기분이 좋았어요. 단순하고, 테이블 간의 간격이 있어서 좋았어요.

저는 네이버로 예약을 했습니다. 점심 시간에 갈 경우 예약을 하는 게 편할 수도 있어요.

 

 

에그 베니 & 스메쉬드 아보

 

 

에그 베니, 스메쉬드 아보
에그 베니, 스메쉬드 아보

 

지인은 “에그 베니”, 저는 “스메쉬드 아보”를 주문했어요.

"에그 베니"는 폴드 포크, 스리라차 홀랜다이즈 소스, 수란, 샐러드, 사워도우로 구성되어 있고,

"스메쉬드 아보"는 으깬 아보카도, 페타치즈, 수란, 칠리오일, 사워도우, 레몬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두 개다 빵위에 재료들이 올려져 있는 오픈 샌드위치 스타일이고, 제가 먹은 "스메쉬드 아보"의 경우 굉장히 상쾌하고 건강한 느낌의 음식이었어요.

 

양은 많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하지만, 공간이 넓진 않지만, 테이블 간의 거리가 좁지 않고, 창이 크게 있어서 시원하고 해도 잘 들어서 기분이 좋은 곳이었어요.

그리고 우리가 돌아갈 때 사장님이 인사를 90도로 해주셔서 인상 깊었습니다.

다음에는 여유 있게 커피 마시러 가고 싶어요.

 

메뉴
메뉴

 

The house 1932

 

간단하게 요기를 마친 우리는 제가 또 좋아하는 공간인 The house 1932로 향했어요.

더 하우스 1932는 적산가옥을 개조한 커피숍이에요.

오래된 건물이다보니 건물 자체가 갖고 있는 느낌이 좋아요.

우리는 커피랑 남아있는 케잌이 별로 없어서 당근케이크로 주문해보았어요.

아 근데, 당근케잌은 달고 좀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12시 조금 넘어서 가면 인근 직장인들로 붐볐었는데, 1시 가까이 돼서 방문하니, 조금 한적해서 번잡스럽지 않아 좋았어요.

 

커피, 당근 케잌
커피 & 당근 케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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