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서울 스퀘어 "루싱"(Luxing) 차이니즈 레스토랑 추천!

오늘은 지난주와 달리 갑자기 날씨가 영하로 내려갔어요. 추운 날씨에 밥이라도 든든히 먹어야죠. 점심 먹으러 자주 가는 서울 스퀘어 빌딩으로 향했어요. 순대국밥집이며, 미역국집이며, 점심을 먹으려는 직장인들로 웨이팅이 길어, 웨이팅이 없는 중국집으로 들어갔어요. 

 

 

 

루싱(Luxing)

 

루싱은 중국어로 “여행”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여행에서 오는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루싱에서 느껴보길 원한다고 홈페이지에 나와있네요.

 

루싱에서는 오성급 호텔 출신의 화교 주방장 항상 새로운 요리를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루싱은 서울 스퀘어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들어서자 마자 모던하면서도 엔틱한 분위기로 점심 식사는 물론 모임등에도 좋은 장소인 것 같았어요.

 

 

 

루싱 영업시간

 

11:30a.m.~10:00p.m.

tel. 02-6456-8911~2

 

 

위치

 

서울 중구 남대문로 5가 541번지 서울스퀘어빌딩 B1 27-2

 

 

 

삼선 짜장면 과 소고기 잡채밥

 

코스메뉴부터 단품 메뉴까지 다양했어요.

저희는 짧은 점심시간이고, 인원도 2명이어서, 삼선짜장면과 소고기 잡채밥을 주문했습니다.

여러명이 갔더라면 요리메뉴도 하나쯤 주문할 수 있었을 텐데 조금 아쉬웠어요.

 

일단 소고기 잡채밥의 잡채면은 굵은 면으로 나와서 쫀득쫀득함이 더 느껴졌어요.

짜장면도 직접 식당에 와서 먹으니, 면이 쫄깃쫄깃 했어요.

 

삼선 짜장면 7천원, 소고기 잡채밥은 만원이에요.

 

단품 메뉴 가격은 비싸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삼선 짜장면에 해산물은 많이 들어있지는 않아요. 칵테일 새우 몇 마리 정도 들어있었네요.

그래도 면이 쫄깃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서울역 근처 중국집 찾고 있다면 추천할께요.

일단 식당도 깔끔하고, 오늘 먹어보니, 맛도 평타 이상은 되는 것 같아요.

 

 

삼선짜장면, 소고기잡채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