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서울스퀘어 빌딩 지하 1층~1층에는 점심 먹기 좋은 식당이나, 카페들이 많습니다. 지난번 아맘 서울에 이어, 이번에는 "도쿄 스테이크"에 가봤습니다. 중림동 쪽에서는 서울로 7017만 건너면 서울 스퀘어 빌딩으로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중림로 근처의 구시가지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 이서 그것 또한 좋았습니다.
도쿄 스테이크
도쿄 스테이크에서는 호주 타즈매니아산 등심과 부챗살만 사용한다고 합니다.
점심시간에 방문시 웨이팅이 있었지만, 회전이 빨라서 10분 정도 기다려 자리를 안내받을 수 있었습니다. 웨이팅이 있다 보니 웨이팅 걸면서 바로 메뉴 주문을 받으셨어요.
저희는 큐브 스테이크 덮밥(기본 맛)과, 새우닷 스테이크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큐브 스테이크 덮밥, 새우닷 스테이크 각 10,900원입니다. 음식이 나오고 먹어보니 고기가 굉장히 부드러웠습니다.
새우닷 스테이크
새우닷 스테이크의 경우 새우와 닭다리살, 양파, 파프리카, 고추냉이와 흰쌀밥 감자 샐러드, 야채샐러드, 파인애플, 소스가 나옵니다.
와사비에 고기 먹는 걸 좋아하는데, 처음에 고추냉이를 너무 많이 곁들였는지, 코가 알싸했습니다. 고기에 고추냉이를 곁들이니, 느끼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소스는 거의 먹지 않았어요. 그냥 고추냉이에 고기, 파프리카를 곁들이는 게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파인애플로 마무리를 하니 입안에 상큼함이 퍼지면서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서 좋았습니다.
오늘 제가 먹은 새우닷 스테이크는 주재료가 닭다리살이에요. 자세한 설명을 안 보고 주문해서 닭다리살인지 몰랐네요. 다음에는 소고기 스테이크 메뉴나, 스테키 샐러드를 먹어봐야겠어요.
큐브 스테이크 덮밥
큐브스테이크 덮밥은 부챗살이 깍둑썰기로 나오는데, 너무 부드러워서 처음에 깜짝 놀랐습니다. 큐브 스테이크 덮밥은 베스트 메뉴이니, 처음 가서 메뉴가 고민된다면, 큐브 스테이크 덮밥 선택하면 후회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늘 먹은 두가지 메뉴는 모두 성공적!
명란 파스타 & 매운 규동
- "매운 규동"은 이름 그대로 매운맛이 살짝 도는 규동입니다. 불맛도 조금 나고 점심 식사 메뉴로 적합합니다.
- "명란 파스타"는 느끼하지 않아 좋고, 맛있습니다. 다만, 양이 작아 좀 아쉽습니다.
총평
- 주재료 : 호주 태즈메이니아 산 부챗살, 등심
- 영업시간
평일 11:00a.m - 9p.m. (브레이크 타임 오후 3-5시)
토,일,공휴일 : 11:00a.m - 8:30p.m.
※ 점심시간 : 웨이팅 있음.
- 맛 : ★★★★☆ ( 위 네가지 메뉴 중 특별히 맛없는 메뉴가 없음)
- 분위기 : 캐주얼한 일본식 레스토랑으로 점심식사 혹은 간단히 맥주 한잔하기 좋은 느낌!
- 가격 : 합리적인 가격에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는 곳.
- 위치 : 서울역 9번 출구 (8~9번 출구 지하 1층에서 연결)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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