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역, 북촌 한옥 카페 “이채”
안국역, 북촌은 한옥 마을인 만큼 한옥 카페, 식당 등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금요일이라 신나는 마음으로 점심시간에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여기는 같이 간 지인이 알려준 곳인데요,
지인은 북촌에 살고 있다 보니,
저보다는 여기 지리에 빠삭한 편이거든요.
안국역에서 가깝지만, 골목 안쪽에 있다 보니, 모르고 지나치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오늘은 웬일인지 사람들이 좀 많더라고요.
하마터면 커피 못 마실 뻔 했어요.
요즘 날씨도 좋고 연휴 끼어서 쉬시는 분들이 많다 보니, 그런 거 같아요.
내부도 테이블이 있고, 외부에도 앉을 수 있는 구조예요.
저는 가끔 대로변에 저렇게 테이블 내놓은 카페 보면 먼지 나는데 왜 밖에서 저러고 있나 싶은데요.
여기는 골목 깊숙히 안쪽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지도 않고, 요즘 같은 날씨엔 즐겨볼 만한 거 같습니다.
내부인데요, 제가 사진을 별로 못 찍었습니다.
사람들도 많고 해서요~ㅎㅎ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지인은 "아이스 라테" 주문했어요.
저는 죽으나 사나 아메리카노 입니다.
아메리카노는 원두가 두 종류라 고를 수 있어요. 고소한 맛, 신맛
저는 고소한 걸 좋아해서 고소한 맛으로!!
요즘은 한옥 까페가 흔하고 흔하지만, 안국역이랑 가까우면서도 골목 안쪽에 있어서, 의외로 사람들이 잘 모르는 까페를 알게 되었습니다.
한옥에 운치있는 구조다 보니, 해 질 녘에 가면 더욱 분위기가 좋을 것 같은 카페였습니다.
MENU
피자세트 2만 원 / 치즈 샌드위치 세트 1만 원
까페라떼(대표) 5,000원 / 에스프레소(도피오) 5,000원 / 카푸치노 5,000원 / 아메리카노 5,000원
外 각종 드링크 다수
영업시간
매일 11:00-20:00
"이채" 카페 찾아가는 길
안국역 2번 출구에서 나와 150m 전진 후, 때때로 비가 보이는 골목 안쪽으로 30m 들어가면 좌측에 위치.
안국역 2번 출구에서 21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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