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의 유래, 효능, 좋은 점

현대인들에게는 필수품과도 같은 존재인 커피. 하루라도 마시지 않으면 허전할 정도로 우리 일상 속 깊숙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저도 하루에 한잔~두 잔씩은 꼭 커피를 마시게 됩니다. 하지만 정작 커피라는 음료 자체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고 마시는 사람들은 드뭅니다.

 

그저 ‘카페인’ 성분이 들어 있어 몸에 좋지 않다는 인식만 있을 뿐이죠. 그렇다면 정말 커피는 건강에 해롭기만 한 걸까요? 정확한 정보를 알기 위해 먼저 커피의 기원 및 역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그래야 비로소 진정한 커피의 효능에 대해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커피의 유래에서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의 발전 과정 그리고 각 종류별 특징 마지막으로 커피의 효능 순으로 차근차근 살펴보도록 합시다.

 

 

커피의 유래

 

 

우선 커피의 어원은 아랍어인 카파(caffa)로 힘을 뜻하는 단어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에티오피아 고원지대에서 목동 칼디가 염소 떼를 돌보던 중 우연히 발견, 열매를 먹고 난 뒤 피로가 풀리고 정신이 맑아지는 경험을 했다고 합니다. 이런 계기로 이슬람 사원 수도승들 사이에서 널리 퍼지게 되었고 나중에는 유럽에까지 전파되었습니다. 16세기 무렵부터는 네덜란드 상인들에 의해 아시아 지역으로까지 수출되기 시작했고 오늘날 세계 최대 무역항인 네덜란드 로테르담 항구에서는 매년 11월 첫째 주 목요일 정오에 커피 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이렇게 오랜 세월 동안 사랑받아온 커피는 이제 단순한 기호식품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덕분에 카페나 레스토랑 심지어 편의점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여전히 호불호가 갈리기는 하지만 적어도 싫어하는 사람보다는 좋아하는 사람이 더 많을 것입니다.

 

 

커피

커피의 효능

 

 

운동 능력 향상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대사율을 높여 지방을 태우는데 도움을 주고, 아드레날린 또한 높여 운동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항산화 효과

 

커피에는 항산화 물질 중의 하나인 폴리페놀 함량이 높아 관절염, 암, 심혈관 질환을 개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이어트에 도움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블랙커피를 마실 경우 에너지 소비량을 높여 칼로리 소모를 활발히 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을 줍니다.

 

 

당뇨 예방

 

커피에는 폴리페놀과 클로로겐산 성분이 들어 있어, 혈당을 적절히 조절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당뇨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다만,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에는 위와 같은 좋은 효능도 있지만, 불면증이라던지 위장질환, 수분부족 증상등이 나타날 수 있으니, 적당량을 마실 것을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