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먹자^^/강동

강동, 둔촌동 추어탕 맛집 '백제 추어탕 본점'

freely 2023. 8. 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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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또 날이 꾸물꾸물 비가 며칠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름의 스콜성 장마는 아니지만, 며칠째 찌질찌질 내리는 비에 가보고 싶었던 추어탕집으로 발걸음을 향했습니다. 점심시간이면 항상 붐비는 곳인데, 제가 간 날도 역시나 대기가 좀 있었습니다. 15분이면 된다고 해서 번호표를 받고 대기석에 앉아 기다렸습니다. 

 

백제 추어탕

 

기본찬
기본찬

 

기본 세팅입니다. 일단 따뜻한 상황버섯차가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반찬은 샐러드, 열무김치, 절임류가 있었어요. 기본찬들도 다 맛이 좋습니다.

 

 

추어탕과 솥밥
추어탕과 솥밥

 

추어탕과 솥밥이 나왔습니다. 국물이 아주 진하고 건더기도 풍성하게 많이 들어 있습니다. 국물도 진하네요. 저는 들깨는 넣지 않고 먹었어요. 오늘은 좀 깔끔하게 먹고 싶었거든요. 

 

추어탕
추어탕

 

일행분이 추어튀김도 주문하자고 해서 주문한 튀김입니다. 미꾸라지 튀김과 옆에 만두는 기성품 같은데, 많이 보던 스타일의 만두입니다. 추어탕을 한그릇 다 먹으니 너무나 배가 불렀어요. 

그래서 튀김은 추어튀김만 다 먹었습니다. 추어튀김도 바삭하니 맛있네요. 

 

추어튀김

 

저는 여기 또 올거 같아요. 그리고 방문한다면 좀 일찍 서둘러야 할거 같습니다. 대기가 길고 저희가 나오는 시간에도 밖에는 계속 대기가 있었어요. 

 

 

위치 

 

· 강동역, 둔촌동역, 길동역 가운데쯤에 있습니다. 모든 역에서 도보로 방문 가능한 위치예요. 

 

영업시간

 

· 매일  10시~21시(라스트 오더 20:15)

 

메뉴

 

먹느라 메뉴판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 추어탕 12,000원

· 통추어탕 15,000원

· 나머지 추어탕 14,000~17,000원

· 추어튀김 11,000원

· 수제 등심 돈가스 10,000원

 

 

몸이 안좋거나 으슬으슬할 때 혹은 뜨끈한 국물이 당길 때 방문하면 좋을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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